A documentation of Seoul Reading Room’s monthly online reading room.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한 2025년 첫 온라인 독서실의 기록을 공유합니다. – 독서실 총무 白

1. Art in a Multipolar World
https://www.hatjecantz.com/products/76628-art-in-a-multipolar-world?srsltid=AfmBOorzEllA742z686UGxOGBKmrVb5YdH4auYOp1dnZOWgGzAZ_5ubs
“이 책의 일관된 주제는 예술을 통해 국가의 정치적 형태로서의 역할, 진보에 대한 열망, 그리고 관련된 규범과 가치들이 포스트 세계화의 지정학적 대변동 속에서 어떻게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지에 대한 탐구다. 이는 예술이 정치로 전환되는 본질적 순간이다. 미술에 대한 비평은 때로 이러한 맥락에서 방향을 잘못 잡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전 세계 미술계 구성원 대부분이 설정하고 수용한 틀 안에서만 자신의 타당성을 증명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면, 여기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정치에 대한 명확하고 냉철한 비평이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학자분의 책으로, 무언가 대충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지나버렸다는 사실을 지각하였습니다.
2. The power of nunchi
https://eunyhong.com/nunchi-the-korean-secret-to-happiness-and-success/
현재 사람들이 암묵적 규범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연구 중인데, 이와 관련하여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는 절판…)
“eye–measure, or the subtle art of gauging other people’s thoughts and feelings to build harmony, trust, and connection.”
분위기를 읽는다는 것은 방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아는 것이라고 책에 언급되어 있는데, 사실 눈치라는 표현은 매우 맥락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다.
3. 한겨레 주말판
정혜윤의 새벽세시 책 읽기 – 넘어졌는데도 되돌려 주려는 당신이 사랑받기를 [.txt]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78373.html
인공지능 시대 글쓰기, ‘왜 쓰는가’를 생각하라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78366.html
을 읽었어요!
인공지능 활용의 적정성, 인간 대체에 관한 기사는 끝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시집, 신문
유수연 시집,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761858
정혜윤의 새벽세시 책 읽기 – 넘어졌는데도 되돌려 주려는 당신이 사랑받기를 [.txt]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78373.html
영문도, 번역문도 아닌, 순수하게 한글로 쓰여진 글이 갈급해진 때 – 눈에 들어온 시집을 읽다가, 연수님께서 이번 독서실에서 읽으실 거라고 공유해 주신 한겨레의 .txt 를 읽었습니다.
5. 아티스트 퍼블리케이션
『뉴스페이퍼』 제5호
https://www.instagram.com/hello.newspaper.bye/
『뉴스페이퍼』 제5호 발행 정보
참여 (총 46인(팀))
강재영 고근호 구나연 권도연 금혜원 김계원 김남시 김다은 김맑음 김문기 김민정 김상소 김선영 김시원 김지영 남다현 남 웅 노순택 노해나 도혜민 류혜민 모 희 박유준(박세희) 박주원 서동진 신미정 안경수 오묘초 오연진 오웅진 윤 결 윤지희 윤희주 이무기 이연숙(리타) 이 제 이혜인 장서영 전그륜 조주리 진세영 최이다 최태훈 표민홍 홍지영 홍진훤
기획/편집 권혁규, 허호정
편집 협력 정경빈
디자인 개미그래픽스 (김은지, 이지행)
제호 디자인 김태룡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hello.newspaper.bye@gmail.com
노순택 작가님의 ‘죽은 이들의 산 모습’ 이라는 글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발행 정보를 보고는 모든 글을 시간을 들여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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